"신종 코로나, 신종플루 때보다 심각.. 무증상 감염도 확인"

'코로나19' 해외 확산 새국면... 중국서 유입 -> 감염경로 불분명

A형간염 지난해만 1만7638명.. 감염병에 몸살 앓은 대한민국

2009년 신종플루 사망자 263명 ... 2020년 코로나19 확산 공포 

 

코로나19 어떻게 이겨낼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참여입니다.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밀접한 접촉이 가능한 각종 행사나 이런 것들을 자제하는 등 ...

 

그렇다면 신종플루 사태가 남긴 교훈은? 

2009년 증권회사에 다니던 A씨는 감기인줄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 간이식 수술까지 하였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여의도에는 A형 간염 공포가 ... 

B씨 인터뷰 : "그래서 그것 때문에 회식자리에서 술잔 안 돌려 마시고 .. "

C씨 인터뷰 : "저희 회사에서는 저번 주에 예방접종을 실시했어요."

D씨 인터뷰: "감기랑 같은 증상이라고.. 저는 아기가 있어서 혹시 뭐 문제 있는 아닐까 하고 ... "

의사 인터뷰:"A형 간염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감기약(해열제, 항생제)을 복용하면 오히려 간염을 악화될 수가 있다. 고열이 계속되면 피검사를 통해 ... 그리고 A형 간염을 일반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건 끓여 먹는것 , 기본적으로 손을 잘 씻는것, 예방접종 하는 것-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것만이 가능하다. 기침을 할때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가족을 보호하고 사회를 보호하는 ... "

회사관계자 :"전직원을 혈액검사를 해서... 회사 식당도 폐쇄하고 ...  "

그런데 A형 간염의 문제는 여의도만의 문제가 아니였다. 2005년부터 늘기 시작한 A형 간염

 

A형 간염자 추이 2005~2009.6

2005년 : 798명

2006년: 2081명

2007년: 2233명

2008년: 7895명

2009년 6월: 8014명

위 숫자는 전국 900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고로 작성됨. 실제 발생 환자 수와는 차이가 있음. 

 

 

 

2009년 신종플로 확진환자들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 증상이 가볍고 쉽게 완치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했다. 그러나 세계전문가들은 이제 시작일뿐이라고 경고했다. 

 

2009년 신종플루 환자 발생 추이 

5월 1일 첫환자 발생후

5월 31일 40명 

6월 30일 210명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2010년 8월말까지 76만 여명이 감염되고(1일 평균 5000명 감염), 270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WHO에서는 전세계 유행병을 뜻하는 팬데믹으로 선언한다. 

전문가들은 1차대전 이후 1918년에 발생한 스페인독감 사태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독감은 1918년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 이상 사망, 우리나라는 740만명 감염되고 14만명 이상 사망. 

2009년 신종플루 감염자는 타미플루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신종플루 예방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백신뿐이다.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선진국들은 ... 미국 영국 독일 등은 전 국민 100% 접종 계획 ... 일본, 호주 등 전 국민 75% 접종 계획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300만명분 전국민대비 27%를 확보할 계획이다. (WHO권고 25%)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도 백신생산을 돌입했다. 2009.6에 WHO로부터 백신제조용 신종플루 균주를 분양받은것이다. 그러나 백신생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린다. 신종플루 백신은 독감백신 생산과정과 유사하다. 종자바이러스를 유정란에 주입해 배양한뒤 바이러스를 추출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 회사가 내년까지 만들수 있는 백신은 500만명분이다. 나머지는 수입해야 한다. 국내에서 접종되는 각종 전염병 예방 백신의 9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게 아니다.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고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기업논리로 봤을 때에 많은 비용을 들여서 어떤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만 해서는 안됩니다. 기업 논리를 떠나서 국가의 방위체계, 자국민 보호 개념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 

 

2015년 메르스 사태

대부분 중동국가에서 발생했으며 감염자가 많지 않고 유독 동아시아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많이 발생했다. 어느 매체에서는 이 수치로 코로나19랑 비교하는 무식한 매체도 있다. 그러니까 메르스라는 병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나오지 않거나 많으면 1~2명정도나 나왔어야지 186명 감염자에 사망자36명은 비상식적인 수치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B%8F%99%ED%98%B8%ED%9D%A1%EA%B8%B0%EC%A6%9D%ED%9B%84%EA%B5%B0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中東呼吸器症候群, 의학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머스, 메르스[*], 통용: 메르스)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MERS-CoV는 박쥐로부터 유래한 베타코로나바이러스이다. 낙타 박쥐 따위의 동물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다. 낙타에서는 MERS-CoV의 항체가 있음이 알려졌으나, 낙타의 감염이 정확히 어디에서 근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2년 런던의 첫 환자로부터 발견된, 'HCoV-EMC/2012'로 알려진 MERS-CoV의 한 균주는 이집트 무덤 박쥐(Taphozous perforatus)에서 나온 것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어 발음에 근거한 MERS의 한글 표기법은 머스지만, 2015년 대한민국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언론 보도 이후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를 메르스로 표기하고 있다. 

 

 

신종 전염병의 출현을 막을 방법은 없다. 

만약 전염병의 대유행이 시작되면 국민을 보호할 무기는 백신뿐이다. 이것이 곧 백신안보다. 하지만 신종 바이러스는 백신을 만들 시간이 없다. 왜냐면 신종이기 때문이다. 이번 감염병이 소멸되면 또다시 새로운 감염병이 반드시 우리를 찾아올것이다. 감기처럼 전염이 매우 잘되고 에볼라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올 수도 있다. 각종 감염병에 대처하는 방법과 치료법, 검사법, 신약개발 등 의료산업부분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020/02/24 - [이야기] - 인류멸망 시라니오 스스로 진화하는 바이러스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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