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인간 수명이 80살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밀레리엄세대는 120~140살까지 살수 있을까? 

수명연장은 어디까지 갈까? 

 

자연적인 인간 수명은 몇살일까? 

바이오 알카이브[Bio Rxiv]라는 잡지에서 인간수명에 따르면 

인간의 자연적인 수명은 38세이다.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사람, 침팬지가 자연적 수명이 37.8~39.7세로 조사됐다. 

즉, 사람은 자연에 나두면 오래 못산다. (과학과 의학의 혜택을 보지 못하면 일찍 죽는다.)

현대 사람들은  한번이라도 아플때 약을 먹지 않거나

한번이라도 병원을 가지 않거나

한번이라도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살던 사람들이 왜 죽는걸까?

시간은 따른 나이와 상관없이 생물학적 나이가 많을수록 조기 사망률은 올라가게 된다. 

즉, 생물학적 나이가 많다는건 실제 나이보다 더 빨리 늙는것이다. (유전자가 일찍 죽게 되어 있는 경우다.)

 

 

60세의 두 남자 A와 B, 둘 다 흡연, 음주을 하는 등 생활패턴 조건은 똑같고 

A는 노화율 상위 5%안에 들고 B의 노화율은 평균치라고 했을때 

10년 뒤에 B가 사망할 확률은 60%, A가 사망할 확률은 75%이다. 

유전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건강한 생활방식이 자기의 기대수명을 연장해 주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근본적인 장수의 비결은 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흡연, 잘못돈 식습관은 아무리 유전자가 좋아도 조기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가정환경에 따라서 인간수명은 영향을 받는다고도 한다.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집안형편 등 안정되고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1~2년은 더 오래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이진다고 한다. 인간수명은 인명 제천이 아니고 인명 제사회라는 것이다. 이제 인간수명도 사회적 책임이 있는것이다.  최소한의 수명을 위한 사회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의학과 생명과학의 발전에는 사회안전망을 깔고 가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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